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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당감동] 오직 갈비살로 승부하는 "OK 목장"

호빵삼촌 2009. 10. 8. 10:31

 서면 울산식당에 육회와 등골먹으러갔다가  추석연휴로 월요일까지 쉰다고해서

 급변경하여 오랜만에 찾아가본 한우갈비살전문점 당감동 OK목장

 오늘도 역시 줄서서 기다리고있네요

 6시30분쯤 도착했으나 우리일행은 대기3번 ㅠ.ㅜ

 고기냄새 맡으며 기다리는 심정이란 아~~~~~

  40분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네요 들어갈때 우리뒤에 아직 다섯팀이 순서를 기다리고있네요

 일단 한번 볼까요  

 이집은 한쪽은 항상 셔터를 내리고있더만요

 안쪽에서 식사하는사람들이 그나마 밖에 줄서는 사람들과 눈마주치지말라고하신건지

 아님 귀찮아서 안올리고 내리는지 ㅎㅎㅎ 상상에 맡깁니다

 예전보다 가격이 쪼매 올랐네요  뭐 뉴스에서보니 요즘 한우값이 올랐다고하니

 여기라고 피해갈수는 없겠지요

 대충 도축증명서같은데 가게 온사방에 다 붙어있네요

 우리가 앉은자리에는 08년것이붙어잇네요 09년꺼는 반대편에 있어서 못찍었시요~

 주인장의 현란한 칼솜씨  그리고....

 그옆에 살코기만 발라내고 남은 비계가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네요

 부럽다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ㅡ.ㅡ;;

 참숯이 부끄러운지 불판아래에 숨어있네요

 주문한 생갈비살 5인분

 

 밑반찬은 백김치,양파간장,파절이 요게 끝인데...사진은 대표로 백김치군께서 ^^;;

 

 꾸바봅니다

 불만가면 바로 묵습니다  오래꾸브면 맛음써요

 파절이군이랑 같이 먹어보고

 기름장에도 담가서...냠냠

 열심히 굽고 또 굽고~~

 추가주문한 5인분  벌써 몇점은 불위로~~~~슝

 그리고 이집의 자랑인 된장찌게가 나오시고

 밥도 시킵니다  시끄먼 보리쌀로지은 밥, 밥은 배고파서 시킨거라기보다는

 된장과 비벼서 소주한잔하면 아주 휼륭한 안주가됩니다

 된장을 요래 퍼서

 이래 비비가~~~ 열라 묵으면된다는 말씀~~~

 저녁무렵부터 장사를하기때문에 일찍가지않으면 대부분 줄서서 기다려야하는곳

 밖에 줄서서 기다리며 가게안을 쳐다보는 내모습을보면 얼마나 비참하게보이는지 ㅋㅋ

 저 된장찌게를 시키면 밖에서 기다리는분들은 예상합니다...저 테이블 다먹어가는군아~

 추석 연휴끝이라 손님이 더 많은것같았네요  이상 끝!!!!!    호빵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