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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꽃마을의 걸죽한 오리백숙의 "소나무집"

호빵삼촌 2009. 10. 22. 22:21

 경주로 산행을 갔다온 뒷날  승학산억새가 아주 좋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따라나섯다가  몸보신하러 들런집입니다

 꽃마을 골프연습장 사잇길로 쭈욱 들어가면 나옵니다

 한건물에 여러집이있어서 잘찾아야합니다

 

 메뉴판...이런곳에오면 거의 메뉴가 똑같지요

 주인아주머니께서 음식솜씨가 좋으시더군요

 가운데 도토리묵은 써비스로 나오는거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묵은 꼭꼭 숨어있지요~~

 

 특히 내입에 아주 맛있었던...   총각김치

 짜지도않고 어찌나 맛나던지  동동주랑 먹으니  거의 죽음이더만요

 

 이집 동동주가 먹을땐 모르겠더만

 어느새 취기가 ㅋㅋ  엄마 아빠도 모른다는 그 낮술을.....

 오리백숙을 주방에서 삶아서

 다시 테이블에서 끓여주시네요  따뜻하게 먹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용물이 이것저것 에법 들어있네요

 

 찰밥도 주고~~~

 밥하고 고기하고 같이 묵으면~~~~

 묵을껏두엄는 모가지.....

 식당에서 찍어본 꽃마을

 평일인데도 이집은 손님이 에법있네요

 아마 아주머니 솜씨가 좋아서 그런거같네요  내입에만 그런가 ㅎㅎ

 집하고 가깝기도해서 다음에도 백숙이 땡기면 여길갈것같네요

 몇년동안 백숙먹으러 계속가던 거*원 사장님 미안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