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삼촌
초원의 집 김장하는날
호빵삼촌
2009. 11. 24. 17:14
그냥 해보고싶었다...
250포기 배추를...
어디서 온 무슨일하는 어느 아무개...인지도 잘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이런 열정이 참 부러워진다~~어느새 내자신이 마이 부끄러워진다
민규,근아,그리고 빠~앙
뭐한다고 저래 웃는사진만있냐 ㅋㅋ
어떤분이 기증해주신,,수육용 돼지고기...
양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이걸루 세덩거리
배추 250포기협찬해주신분이 고기를 가져가서 푹 삶아서 갖고오셨다...
따끈따끈한 수육을 막 썰어서 갓 치댄 배추랑 먹으니 피로가 싹 날라가버린다...
온천장 모모스에서 협찬해준 커피...
250포기 배추협찬한분, 그리고 고춧가루협찬한분, 굴협찬한분,앞치마 고무장갑협찬한분 등등..
다들 참 고맙다.....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보다
저녁배식중....또또 쪼갠다 ㅋㅋ
먹는 사진만있으니 먹으러갔다고하겠다 ㅎㅎ
이틀간 조금 힘도 들었지만 아주 좋은 체험이었다~~~ 호빵삼촌만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