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정동] 겨울바다의 맛이 묻어나는 "화수목"
중앙동 본참치에 갔다가 30분을 기다리다 팅기고
걸음을 옮겨서간 부산진역맞은편 화수목~~
여전히 손님이 많네요 다행이 다찌에 자리가나서 술을 청해봅니다!!
아주아주 달콤했던 호래기~~~
일본 빈대떡
횟감들이 장렬히 전사할 장들...ㅋㅋ
먼저 나온 3인방
굴, 문어, 성게알
굴은 초장에
문어는 기름장에~~
성게알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요
다음으로 나온 회
도미유비끼~~
숙성이 잘돼가꼬 입에서 살살 녹아서.............씹을께없네요
주방쪽
계속 나옵니다
꽁치를 회 떠 주시네요 포항에서 아침에 잡은걸로 회뜬거라고합니다
자갈치에가도 있지만 선도가 좋지않아서 횟감으로는 못쓴다고합니다
한일어업협정후에 고기의 종류와 숫자가 너무 줄어서 우리나라가 많이 손해본다고합니다
미쳐 생각하지도 못하고 먹었건만....안타깝군요
열기구이
선도가 좋으니깐 맛도 당연히...
정말 맛나게 먹었던 고래고기
우네
입안에 투입즉시 녹아버립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일본에서 가져왔지만
이젠 반입금지되어서 우리나라에서 구해오신다는데...어딘지는 말씀안해주시는군요 ㅎㅎ
술이 그냥 넘어갑니다
고래고기만 더 시켜먹으려다가 아직 나올 음식이 남아서 다음 기회로...
시메사바
한점 입에 넣으니 날치알과 잘 숙성된 고등어가 입안을 즐겁게해줍니다
참치
배도 부르고 술도 알딸딸해올때쯤...
깔끔하거 시원했던 바지락
아까운 술깰라 ㅎㅎ
돌돔조림
돌돔을 요렇게는 처음 먹어봤네요
조림양념과 돌돔이 입안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난것처럼 난리가납니다
배는 부른데 자꾸 들어갑니다
초밥
배불러서 하나만 먹고......아까비
칼맛을 내고 계신 사장님손~~
사진을 찍으니 궁금하신듯...이런저런 이야기도 같이하고 덕분에 잘먹었네요
역시 일식집은 다찌에 앉아야 한점이라도 다 먹는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