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한 인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친구결혼식이 있어서 머~~~나먼 인천으로
토욜밤에 도착해서 인근에서 자고 예식시간이 남아서 부산촌놈이 월미도로~~~
바다가 다 똑같은 바다로 보여도 조금씩 틀리다는 ㅋㅋ
바닷가둘레로 기둥을 세워 레일을 만들어놨다
관광객용일까....다니는걸 보지못해 뭔지 모르겠다
그 아래로 아줌마 아저씨들 얼라들....ㅋ 어느곳에가도 있는 구성원들~~
정용화,,, 사진으로보니 참 느끼하다 ㅋ 머리숱도 열라 많네
꼭 뚜껑같구나 ㅎㅎㅎ
어색한 표정 ~~~ 어쩌란 말이냐 ㅎㅎ
배가 한입에 쏘~~옥 완샷!!!
저 배에 버스도 싣고다니더라는... 와우!!
물이빠진 갯뻘에 갈매기들이 노닥거리고
내 똑딱이로 최대한 땡겨서 찍어봤으나 똑딱이의 한계가...
미안타 갈매기들아~~~~~~~ ㅠ.ㅜ
월미도에서 나오자 허기가 진다
아직 결혼식끝나고 뷔페묵을 시간이 멀었는데.....하는 순간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일행들한테 물어보고할꺼도없이 바로 gogo~~~~~
언덕근처 불법주차를하고 내려오는 골목길 담벼락을보니
삼국지를 그림과 글로 양쪽 벽을 도배해놨다
역시 여기도 아줌마 아저씨들이 있다 ㅋㅋ
이 아저씨 세분....유명한분 맞지예
오랜만에뵙네예
다 찍었을꺼라는 상상은 마시라~
대충만~~~~~~
내려와서보니 부산에 차이나타운과는 비교가 안되게 큰업소들이 즐비하다
중국쌀람 억수로 많은 갑따
사진왼쪽에보믄 줄서있는게 보이는데.....뭔가 궁금해서 똑따기를 들이대본다
화덕에 빵을 굽는데 붙이는 살람 아주 예술이다~해~~~
요건디....줄을 억수로 서서 사가지고간다
개인당 5개씩만 판단다.......아쭈 요것봐라...얼마나 맛있길래....
나중에 나오면서 사기로하고 ( 줄서기시러서 ㅋㅋ)
중국에 온거같은 느낌이다... 쏼라쏼라~~~ 쉴새없이 들려온다
지나다보니 어느업소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입구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앞에
줄을 서있다 식당이 2.3.4층이라 그거 안타면 입장할수도엄따
추운데 다들 묵을끼라고 고생이 참 많타
방송에 나왔다는 이런건 웬만한 집집마다 다 있는거같다
저런걸보고 들어가는 사람도 많겠지만...우리들은 고민하지않는다
그냥~~~~~~대충 들어간다 역시 단순 ㅎㅎ
식사하러갔던 쭝꾹찝 쏭~~
한쪽벽면을 자세히보면 3개국어가 다 쓰여있다는 ㅋ
한글이 최고야~~~~~
이 인간이 살면서 가장 고뇌하는 순간...바로
짜장이냐..............짬뽕이냐...............
과연 저 인간의 선택은???
삼선우동이었다 푸하하핫
비쥬얼은 좋아보이나 맛은 고만고만.....
지금까지 먹어본 쭝꾹찝 만두중에 최악이었던 물만두
반이나 남겼다 만두를 남기다니 내생에 최초다
돼지냄새도나고 피도 퍼석하이....마트에파는 만두라해도 믿을듯
내가 주문한 굴짬뽕
굴이 억수로 들어있다 조쿠러~~~
국물이 매콤하고 시원하이 딱 내스탈이네
딱좋다...소주가 절로 땡기지만......
결혼식시간이 다 되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간다. 담에 기회가 될란지모르겠지만 한잔하러 오꾸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