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온천장] 수타면으로 만든 얼큰한 짬뽕 "동운반점"
짬뽕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해장으로도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짬뽕은 잘 어울립니다
어제는 청요리와 짬뽕국물을 안주로 마셨는데 오늘은 요놈으로 해장을 합니다
온천장에 일이있어서 갔다가 이웃블로그에서 본 중국집이 문득 생각이나서
일부러 찾아서 가봅니다 온천시장안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직접 면을 뽑는다고해서 기대가 되네요
시장안에 허름한 식당입니다
중국집 메뉴치고는 단촐합니다
대부분 짬뽕을 시키는군요 낮3시가 넘은 시간인데 손님이 제법 많네요
저 어른이 직접 면을 손수뺀답니다
주문 즉시 반죽을 저렇게 쳐서 면을 뽑는군요
휙휙 돌아가는 반죽이 보이십니꺼??
드디어 짬뽕이 나왔습니다
국물색깔이 예사롭지않네요 땀 꽤나 흘리겠습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홍합,굴 요렇게 들어있네요
울퉁불퉁한 면빨이 먹음직스럽네요
입안에서 쫄깃함이 팍팍 느껴집니다
국물이 제법 맵싹하니...
어제 달린 시원이가 땀이되어 다시 나오네예~~
온천시장을 찾아서 저 그릇집 사이로 들어가면 보입니다
아래로가면 온천장 지하철역이 나옵니다
해장으로도 식사로도 안주로도 언제나 좋은 짬뽕 한그릇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