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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송도] 깔끔한 중국요리 "진선"

호빵삼촌 2011. 11. 2. 21:34

 송도해수욕장에서  송도공원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이런 외진곳에 음식점이 있을만한곳인가 갸우뚱거리게됩니다

그곳에 자리잡은 진선

중국음식으로 나름 유명세를 떨친다고하는 곳입니다

 

부산의 어떤 쓰레기같은 맛집카페 두목이  

아주 싫어하는곳중에 한곳이라는 이야기가있던데..

여기사장님도 말잘듣고  시키는대로하면 협력업체도되고 테레비와 신문에도 나오게해줄텐데...^^

 

 8명 예약

1人 35,000원 코스

 메뉴판도 찍어봅니다

오늘 먹을 요리는 아니지만 이런것도 있더라는

 

 

 

 

 

 와인도 판매하고있네요

 함게한 일행들이 준비해온 와인들

와인은 문외한이라 대충 상표보고 판단하시길^^

 

 삼선냉채

 

 

 이건 이름이 서씨부인이라고하던데

서빙하는분께 물어보니

그냥 서씨집안에서 만들어먹던 두부가 들어간 음식이랍니다

 

 

 맨날 소줏잔만 들다가..ㅎㅎ

 닭고기를 튀긴 유린기

 

 마늘팡세

게와 잘게썰은 마늘을 기름에 튀긴음식이네요

 몸통부분의 껍질은 그대로 씹어먹으니 고소한게 맛있더군요

 

 

 부용유슬

각종해물과 계란의 흰자로 만든건데

부드럽고 자극적이지않더군요

 

 

 

 소고기말이

 

 

 소고기에 버섯을 같이 말아서 튀겨냈는데

기름기가 적어 담백했네요

 깐풍새우

 

 

 

 해물누룽지탕

 

 

 식사는 짜장과 짬뽕으로

청탕면이 땡겼으나 한그릇은 안된다고해서

 

 배는 부르지만 맛을보니 짬뽕보다는 짜장이 더낫더군요..

 

 

 주방에서 직접 요리해주신 사장님

마지막손님이라 인사하러 잠시 나오셨네요

 

 

 가게앞에서 바라본 영도쪽

 함게한 일행덕분에 리무진을 타보게됐네요

 쑥쑥한 남정네옆에 앉으니

감동이 팍팍~~줄어듭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