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을 지나가다 새로 생긴 횟집이 있기에
한번 쓰~~윽 들어가봅니다 롯데쟈이언츠 유니폼이있길래 호기심으로 ㅎㅎ
사장님과 이야기하다보니 부산고에서 야구선수하셨다고하네요
손민한 진갑용선수가 후배라고하니 30대후반쯤 되신거같네요
이날 기아가 SK를 꺽고 우승한날이라,,,자이언츠의 우승이 더더욱 그리워집니다
언제 우승할끼고.................. 에휴~~~~~
입구사진~
메뉴판입니다
어떻게 주문할까 잠시 망설이니 여자주인께서 1차로 뭐드시고왔냐고 물어보네요
1차로 고기를 먹고왔다고하니 그러면 프로 2군정도면 4명이서 먹을수있다고합니다
오호~~친절한 설명에 부담없는 추천까지 ㅎㅎ... 맘에 들라고합니다
민한신, 걀샤~~
수근이, 손아섭이....
수근이는 끝났고...아섭아 내년엔 진짜 단디해보자...니도 김현수맨키로~~~할수있다!!!
홍턱 홍성흔 싸인과 방망이도 보이고
가게는 크지않습니다 테이블이 5개
최근에 오픈해서 아주 깔끔하이~~~~
퓨전 스탈이라 일반 횟집하고는 곁가지음식이 쪼매 틀립니다
묵은지를 쫌 더 크게 썰어줬으면하는....
개불하고 멍게가 등장하고
요게 맛있더군요
된장과 채소를 버무린건데 회랑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와사비전용 간장을 주시네요
아주 좋아라하는겁니다...웬만한 횟집에가도 안 주는데가 많은데.. 쌩유~~~
소맥으로 한잔 말고...ㅋ
와사비도 생와사비를~~~~~~조쿠로
멍게는 초장에 찍어서
회는 밀치와 광어로 구성되어있네요
가운데는 밀치뱃살부분 오른쪽은 광어
와사비를 살짝올려
구운 가리비도 나오고
골뱅이 무침
미역국
미역만 가지고 끓인건데..시원하니 입에 딱 맞더군요
다음으로 나온 우럭 통찜
땡초를 다져서리 위에 잔뜩 올려군요 ㅋㅋ 입에 침이 막고입니더
살점이 실하이 시원이를 막 부릅니다
개업기념으로 주신 짝퉁 5만원권 부적.....갖고 댕기면 재수가 있답니다 ㅋㅋ
4만원짜리 구성치고는 아주 게안네예
매운탕은 안 나오는것같습니다 우리일행은 배가 불러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다른 테이블도 안나가는것같데요
정통횟집의 거창한 차림을 원하신다면 곤란하겠지만 간단하이 한잔하기에는 좋을것같습니다
'밥먹고합시다 > 서,중,동,영도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남포동] 간단하게 한잔하기좋은 꼬지집 "MR.TORA" (0) | 2009.11.25 |
---|---|
[부산맛집/중앙동] 숙성된 선어회와 오랜 전통의 "중앙식당" (0) | 2009.11.09 |
[대신동] 꽃마을의 걸죽한 오리백숙의 "소나무집" (0) | 2009.10.22 |
[자갈치]축제에 찾아간 돼지껍데기와 선지국 "포항집" (0) | 2009.10.18 |
[괴정] 손님이 열라 많은 "대티물꽁" (0) | 2009.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