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등산후 영도에 목살이 맛있는곳이 있다고해서 들려봅니다
영선동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남항대교 바로옆에 위치합니다
가게 입구 아주아주 허름하니 60~70년대를 연상시킵니다
내부를 둘러보니 가정집을 개조해서 장사하는군요
테이블이 4~5개정도 아주 작은 가게입니다
조금 늦게가면 자리를 못잡을수도있고 고기가 다팔리면 장사를 빨리 마친다네요
전어젓
백김치...너무 작게 썰여나서 식감이 별로...
따라나오는 곰탕 국물
시원을 안드시는분이 계셔서 오늘은 두가지로 달립니다
초벌구이를해서 가져오는군요
미쳐 사진을 찍기도전에 아주머니의 가위질이 시작되어버렸다는....
특이하게 고기위에 다진 마늘을 올려주네요
마늘이 많아보여도 냄새가 그리 거슬리지않고
고기의 기름진맛을 보완해주는것같습니다
같이간 지인의 말로는 오후 4~5시쯤 장사를 시작해서
저녁 10시정도에 마친다고하니 시간을 잘맞춰야할듯합니다
가게앞에서 바라본 영도~송도를 이어주는 남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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