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오징어회를 거의 못먹엇네요
마침 남포동을 지나다보니 오징어집들이 몇몇군데가 있는 골목을 지나다가
제일 손님많은곳에 들어간곳입니다
가격대비 깔끔하니 먹기가 좋았네요
무난한 가격대입니다
우리 일행은 1차를 거하게 먹고온지라 4명이서
산오징어+산오징어통찜 작은거 30,000원으로 주문
소주한잔하기좋은 곁가지들이 나옵니다
요놈들만해도 소주 한병은 바로 사라집니다
요즘 최고의 상종가 석화
여기에 웬 돼지머리눌린게...ㅎㅎ
좀 생뚱맞아보이지만 그래도 잘먹었네요
조그만 병어조림도 나왔네요
산오징어회가 나왔네요
땟깔이 아주 곱죠잉~~
오징어를 썰때 깻잎을 같이 말아서 썰면 저렇게
어여쁜 오징어로 변신한답니다
오징어국인데...요건 그냥 so~so~
잠시후 따끈따근한 통찜도 등장하고
남포동근처에서 2차로가면 아주 딱 좋을것같은집입니다
오징어가 제대로 맛이 들엇네요
겨울이 가기전에 또 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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