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래고기 한점하러 광안리에 위치한 백경에 갑니다
부산에서는 고래고기를 즐기는분들에게 제법 입소문이 난곳인데
오늘도 역시 고래를 즐기는 손님이 에법 많네요
들어갑니다~
1층은 자리가 부족해서 2층 방으로 올라갑니다
2층 복도에 요런 그림이 있네요
기본 세팅~ 간단히 몇가지만 나옵니다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요..
고래고기를 먹을땐 부위별로 먹는방법이 달라 소스장이 여러개가 필요합니다
젓갈장과 와사비간장
초장,소금 그리고 고추장
정구지무침과 같이 먹으니 한 맛이 더 납디다
모듬 大 한상이 나옵니다
빨가스름하니 식욕을 슬슬 돋굽니다
색깔 참 지기줍니다~
가까이서 볼까요..
우네가 보입니다 살짝 얼려서 썰어낸...호빵삼촌이 젤로 좋아하는부위 생우네
요건 막찍기라고하는 등부위 생고기인데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좋습니다
뱃살 등살도 가지런히~
오베기
꼬리부분을 뜨거운물에 데친거.. 꼬들꼬들해서 식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래육회가 나옵니다
쫀득하니~~ 소주 한잔을 절로 부릅니다
모처럼 고래고기를 먹으러가서 그런지 더욱 맛나더군요
부족한게 없는지 체크하러온 사장님께서 소주한잔 받으며 하시는 말씀이
이제 얼마안있으면 고래도 DNA검사를 한답니다 따라서 불법포획한 고래를 쓰는집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장사를해야한다는군요
과연 거물에걸려 우연히 죽은고래만으로 전국에있는 고래고기집들에게 나눠질까요
글쎄요..............으흠
안그래도 비싼 고래고기값이 더 올라갈꺼같다는 생각을 해보는 호빵삼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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