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횟집
허름한 간판과 입구만 보면 뜨내기 손님은 웬만해서 들어가기 힘들꺼같은데
남천동 해변시장에서는 무척이나 이름난곳이라고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참 허름합니다
간판은 횟집이라고 했지만 회는 없고
오직 아나고구이만.......
4인 차림상 고만고만합니다
물김치가 쪼매 시원하면 좋겠더만~~
아나고구이의 맛은 아나고의 싱싱함과 이 양념장맛이 잘어울러져야겠지요
일행숫자대로 주문한 4인분
뽀얀 빛깔이 아주 싱싱한거같습니다
아나고는 등쪽(껍질있는쪽)부터 구워야하지요
노릿노릿 잘익어갈때쯤
뒤집어주고
양념을 살짝 발라서 조금만 더 구워서 먹으면됩니다
양념장도 맛있고 아나고도 싱싱하고
함께한 열처리의 달인께서 열심히 구워주시니...젓가락만 바빠지는군요
하트모양으로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고하던데...믿거나말거나 ㅎㅎ
추가 주문한 3인분
처음 주문한 4인분하고 양이 비슷한거같은데...
아무튼 욘석도 잘 넘어갑니다..
조금 이른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아주 많네요
안쪽 방에 앉으면 환기가 잘안되서 불편하니 밖에 앉으면 조금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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