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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당리] 해물로 시작해서 고래로 마무리했던 "다복"

호빵삼촌 2011. 11. 10. 10:30

 요즘 고래고기먹을일이 자꾸 생기는군요

고래고기도 참 좋아하지만

다른 해산물도 좋은곳이 가까운곳에 있다고해서

소주한잔하러 가봅니다

사하구 당리동 복개천에 위치한 다복

 

 테이블이 4개정도

 그리고 조그마한 방에 테이블이 2개가 있네요

미리 8명예약을 했더니 준비를해주셨네요

 

 먼저 해산물이 등장합니다

 전복

 호레기

 소라

 제철이 다가온 굴까지

 회는 광어와 돌돔으로 구성

 

 

 일행중에 회를 못드시는분을위해 호레기를 데쳐서주네요

황진이속살이 이렇게도 고왔을까요...ㅋㅋ

명란젓을 넣은 명란김밥

 

 그리고 장어구이

노릇노릇하게 잘구워진 장어가 맛있는양념을

흠뻑 뒤집어쓰고 손길을 기다립니다

 

 

 

 광어로 끓여낸 시원했던 미역국

 연어와 치즈가 들어간 말이 

 

 호빵삼촌의 입을 즐겁게해줄 고래고기 등장

 

 이렇게 좋은안주에 좋은데이가 얼마나 들어가던지

사진을 올리다보니 또 땡깁니다

 

 

 

 금방구운 따끈한 생선도 나오고

 후식으로는 홍시가...

 

 좋은음식을 제공해주신 푸근한 인상의 사장님

뭐 두말이 필요없이 해군을 좋아하는분들께는

소주한잔하기에는 최고의 메뉴들입니다

호빵삼촌이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다시 찾고싶은곳이 될것같네요...

 

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