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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대포] 국물이 끝내주는 우럭매운탕 "버드나무 횟집"

호빵삼촌 2012. 5. 9. 00:13

 다대포 버드나무횟집

우럭매운탕의 진한 국물이 아직도 입안에 여운으로 남아있는듯하다

끓이는방법을 살뽀시 여쭤보니

잔불에서 한참을 더 끓인다고하는데...

근래 먹은 생선탕중에는 최고지싶다

 

 다대포에선 나름 유명한곳이라는데..

창가에 빗방울이 해장술을 부를뻔하더라~

 

 요런반찬이 좋다

 가자미도 바짝 잘구워서 맛나고

 

 칼칼하면서도 잘우러난 국물맛이 참 좋구나

 당연히 자연산은 아닐테지만 한그릇 시원하게먹기엔

모자람이 없다

한잔하고픈걸 겨우참았다

 다대포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맘에 쏙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