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하면 떠 오르는 먹거리가 갈비찜인데
너무나도 오랜만에 찾아본다
예전에 대전-통영고속도로가 생기기전에는 부산에서
무주스키장을 오갈때 일부러 들러서 먹고가던곳인데
약 14~5년만에 방문이라 낯설게도 느껴졌다
여기가 40년전통의(1967년) 안의원조갈비집
오랬동안 장사한만큼 맛 또한 실망스럽지않은곳이다
갈비찜 小
주문후 10여분정도면 나온다
미리쪄놓은 갈비찜을 데워나오는거같다
오랜만에 먹어보지만
예전 그맛그대로...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부드러운 고기의식감
찾아온 보람이 느껴진다
갈비탕국물..
일반식당 갈비탕 국물과는 조금 다른
심심하면서도 게운한맛의 국물이 인상적이다
남은 양념에 밥을 쓱쓱~비벼먹어야
제대로 한끼먹는거다
한 곳에서 오랜세월동안 맛을유지하며
장사한다는건 참 바람직한듯하다
오랜 세월이흘러 추억을 간직하며 방문하는 사람에게 큰 즐거움을준다는..
그많큼 여러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일정한 맛을 유지할수있도록
애쓰는 주인장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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