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거제도~~칠천도~~황덕도(3)

호빵삼촌 2009. 8. 10. 22:41

 열심히 먹고 또 먹고

 

 풍경성님이 마을에서 사온 조개~~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건 4/1쯤남은거..

 

 원래 계획은 이섬에 잠수부와 풍경성님이 친분이 있어서

 잠수해서 따온 키조개를 먹으려했으나...갑자기 일이 생겨서 부산에갔다는 ㅡ.ㅡ;;

 올초에 왔을때에 는 키조개를 너무 많이 따서 먹다먹다 관자만 골라서 먹었다더만...

 나도 키조개관자만 배터지게 먹어보고싶다고~~~~~~~~~~

 아쉬운딴에.....ㅋ

 남은 고기도 굽고...  그렇게 밤이 깊어갑니다

 아침에 일찍 눈떠서 섬 한바퀴 돌려고 스윽~~~~

 참 조용합니다...아는 사람만온다는.....

 마을에 22가구가 산다고하는데 여기 피서객도 거의 없고  조용하게 머리식히고

 가기에는 정말 좋을듯....ㅎ

 갔다오니 일어나신 성님들 벌써 낚시대부터 들이대고 있구만요

 조개탕 사진이엄네.. 국물이 참 끝내줬는데...우쨌든 한그릇 뚝딱하곤~

 또 바다로 갑니다

 오늘은  배를 두대가지고 모두 배낚시하기로~~

 

 가시게 성~님

 뭘 보슈? ㅋㅋ

 아~~~~항  옆에배에 회뜨는거 구경하셨군~

 

 그와중에 인철이가 갈치도 한마리 올리고~~ㅎㅎ

 갈치색깔이 너무 아름답군요

 돌아오니 주인할머니가 삶아서주신 옥수수 ...분명 한가득이었는데

 씻고나오니 겨우 저만큼만 남았더라는.......

 단체샷으로 마무리~

 햇빛이 안나서 방심했더만 얼굴이 에법 탓내요

 모처럼 좋은 형님,형수님 동생들과 좋은 시간이었고......

 가을에 한번 더 오자고했던거 잊지마이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