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12/20] 경북 울진 응봉산

호빵삼촌 2009. 12. 27. 12:12

 울진 응봉산 가는길에 아침식사하러간 건천휴게소

 6시반에 부산에서 출발했으니 슬슬 고파온다

 휴게소잔디밭에 자리깔고 밥묵고갑시다 ㅎㅎ

 

 지금 배식중~~

 소고기국과 밥,김치   딸랑 요거뿐이지만 맛있다 ㅎㅎ

 

지금까지 먹어본 소고기국밥중에 최고!!!

 

 관광버스안에서도 컴퓨터를....,.와우~~~놀랍소 ㅡ.ㅡ;;

 누군가 접속해서 댓글을 남기고...참 좋은 세상입니더

 핸들 왼쪽편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운전하면서는 안하겠지요 기사양반...ㅋㅋ

 중간에 영덕휴게소를 들리고 드디어 도착한

 응봉산!!

 요가 선생님따라서 다같이 몸풀고

 역시 시키는대로해도 나는 잘 안된다 이 몹쓸저질 몸뚱아리 캬캬캬~~~

 

 몸 다풀었으니  이제  출발!!!

 내가 구조되지않기를.........^^;;

               나무에다 몹쓸짓을....이런

 

 나도 한방 찍어보고 ㅋㅋ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귀하고 볼이 날라가는줄알았는...

 

 산에싸온 음식 많이 봤어도 홍어를 싸온건 처음 봤다는 ㅎㅎ 대단하심니더

 

 

 

 족탕

               여기가 바로 덕구온천의 원탕

               뜨거운물이 퐁퐁 솟아오르는걸보니 삶은계란 생각이 ㅋㅋ

 

 사람들이 온천파이프위에 따뜻하니 줄지어앉아서...

 이날이 영하 몇도더라...에법 추웠지예

 각도가 안맞아...... 쯧쯧쯧~~

 

 

                   

                이런 파이프가 덕구온천까지 계속 연결

                    역시 어색한 웃음...ㅋ

 

 계곡따라오며 찍고 ...응봉산의 겨울이 아주아주 아름답습니다

 경치를 보고있노라니 마치 내가슴속에 손을넣고 젓는거같은 설레임이 ㅋㅋ

 

 

 다 멈춰버렸다  계곡물도 산새울음소리도 ...내 발걸음도...

 

 

 

 여기왔으니 온천도하고

 부산오는길에 저녁먹으러 들런 후포항!!

 메뉴는 참복맑은탕과  문어,소라

 

 

 

 

 좋아하는 참복과 한잔마시고나니 온몸이 녹아내리고

 어서 집에가서 눕고싶다는 생각만나는 호빵삼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