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중부경찰서앞 골목에 위치한 부산복집
오랜만에 고등학교친구들과 중앙동에서만나서
이동네에 근무하는 친구가 여기로가자고해서 갑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퇴근후에 한잔하러온 직장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타 복국집에비해서 가격이 쪼매 착한듯합니다
3명이서 50,000원 코스요리를 시켜봅니다
대충 요래요래 밑반찬이 깔리고...
맛있었던 호래기젓갈 두번이나 리필!!
요래 밥위에 올려먹으면......으아~
복껍질은 호빵삼촌이 좋아하는부위중에 하나입니더~
적당히 맵게...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수육도 나왔네요 은복이지만 양도 많고
버섯과 두부도 따라나와서 다양하게 즐길수있어 좋습니다
미나리와 복껍질을 초장에 찍어먹으면~~
캬~~~ 소주가 마구마구들어갑니다 ㅎㅎ
튀김도 양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튀김옷이 얇았으면 더 좋았으련만~ 그래도 먹을만하고
전골도 양이 아주 많습니다
배가 불러오지만 계속 들어갑니다
새우도 들어가있네요
우리일행이 거의 마지막손님이었나봅니다
밖에 나오니 간판불도 꺼졌네요
가격에 비해서 음식이 괜찮게나와서 잘먹고왔습니다
중앙동에서 간단하게 식사와 술을 겸하신다면 부산복집을 한번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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