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삼합과는 다른 갈미삼합이 있다고합니다
갈미조개는 한번씩 먹어봐서 맛있다는걸 잘알고 잇었지만 삼합은 첫경험입니다
부산의 다른곳은 갈미조개를 취급하는곳이 거의없습니다
명지에만 몇곳이 있는데 낙동강물과 바다가 만나는곳이라 명지근처에서만 잡히고
잡은 조개의 대부분은 일본으로 수출되어서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조개입니다
오늘 방문한곳은 명지 모텔촌 중간에 자리잡은 삼성횟집입니다
이집 손님 대부분이 회보다는 갈미조개를 먹으러오는 손님이더군요
그물안이 갈미조개입니다
갈미삼합에는 콩나물이 꼭 필요하더군요
갈미조개와 삼겹살이 왔습니다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것같은 조합같은데~
이렇게 같이 굽고
콩나물도 같이 굽고~
이렇게 생김에 싸서 먹으면 맛있는 갈미삼합이 되네요
깻잎에 싸서 먹어도 향긋하니 좋습니다
샤브샤브용으로 나온 채소와 갈미조개
육수가 끓기시작하면~
채소부터
그리고 갈미조개 투입
주의할점은 조개를 오래 데치면 질겨집니다
살짝만 넣었다가 건져서 먹으면 아주 부드럽지요~
국물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시원한 국물이 아까워서 칼국수사리 주문해봅니다
아~~~~~한입 드실랍니까^^
부산에 살아도 접하기 어려운 음식을 지인들과 함게 잘먹고 왔습니다
다만 삼겹살의 고기질이 조금 아쉽더군요 조금더 맛난 삼겹살로
바꾸면 훨씬 더 기억에 남을꺼같더라는 호빵삼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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