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역 2번출구 적십자회관 근처에 위치한 울산식당
오랜만에 등골이 땡겨서 들러봅니다
건물입구도 가게도 많이 허름합니다
좋은 소주안주가 한상가득 차려집니다
호빵삼촌이 좋아하는 등골 \10.
부드러운맛이 좋아서 소의 부속물중에 가장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오늘은 등골빼먹는 남자가 되어볼랍니다~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한맛이 더해집니다
육회 \10.
육회에도 등골을 조금 섞여나옵니다
천엽과 간도 요만큼은 써비스
초리구이
호주산 소고기네요 150g \10. 입니다.
다른테이블들도 대부분 육회나 등골을 먹고
초리살로 계속 달립니다
초리살은 돌판에 굽네요
아무래도 한우보다야 맛나겠습니까만...
그런대로 술안주로 먹기에 부드럽네요
차돌박이도 맛볼려고 시켰는데
실망스럽네요
잡내가 많이 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손님은 참 많더군요
등골땡기는날이면 한번 가볼랍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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