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구산면 바닷가에 석양레스토랑
얼마전에 VJ특공대에도 나오고 이젠 워낙 입소문이 많이나서
외진곳에 있어도 손님이 아주 많고
인근에 드라마와 영화촬영장으로 쓰인 세트장도 있어서
드라이브삼아 다녀오기에 좋은곳입니다
천막 레스토랑
메뉴는 딸랑 두가지
바다도 보이고
알아서 꺼내먹고 계산만 단디하믄된다
고구마도 굽고있고
이집은 설거지꺼리는 아예없다
그릇이 전부 짤라놓은 나무다
재활용도 없다 쓰고나면 아래 화덕으로 몽땅 들어간다
김치 맛이 완전 죽여줍니다
김치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잘숙성된 삼겹살을 직접 구워줍니다
고기굽는 구경이 지루하지않고 재밋네요
불쑈
잘숙성된 고기맛도 좋다
아쉽지만 여긴 김치외엔 아무것도 제공하지않는다
상추, 마늘,고추 찾지마시길..
군고구마는 무료제공되고
마약같은 이 김치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밥을 주문해도 된장찌개와 반찬따윈 없다
그냥 이집 룰대로 ㅎㅎ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다른테이블 손님은 집에서 채소들을 싸왔네요
인근에 이런곳도 있으니 소화시키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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