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진해로 가는길에보면 STX조선소가 있고
그 사잇길로 10분정도 내려가니 자그마한 어촌마을이 나옵니다
합계마을이라고하는곳인데
장어구이와 싱싱한 회로 유명한곳이랍니다
몇가구 안되는 마을에 외지인들이 엄청많이 찾아옵니다
이 동네 모든횟집들이 문어를 써비스로 제공하네요
금방 데친 문어가 아주 맛있습니다
아나고와 도다리를 섞어서 한접시
아나고를 두툼하게 썰여달라고했습니다
도다리는 세꼬시로
손가락마디보다 조금 크게 썰어온 아나고가
엄청 고소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장어구이
부산쪽보다는 씨알이 적은녀석이네요
먹어보니 왜 이 자그마한 동네가 사람들로
북적이는지 알겠군요
양념장에 방아입을 올려주네요
이건...멍멍탕에서나 보던...
암튼 특이합니다
장어탕으로 마무리
조금 멀어도 장어구이하면 또 생각이 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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