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너무너무 많이 달렸더니 속에서 난리가났습니다
도저히 추석음식으론 해장이 안될거같아서 일단 차몰고나와봅니다
하이에나처럼 해장꺼리를 찾으러 남포동과 그주변을 뒤져보지만
아무래도 추석담날이라 영업하는곳이 거의 안보입니다
혹시나해서 영도로 스윽~~~~들어가봅니다
대평동쪽에 해장국집들이 몇곳있어서 혹시나하고 갔더니
역시 문 열어놓은곳이 있네요 ㅎㅎ 아싸~~~~
그중에 한번씩 먹으러가는 형제식당으로 고고~~~
이집은 생태탕이 전문이지만 다른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격이 착한집이지요 생태탕이 얼마냐하면 단돈 4000원되겠습니다
가격이 착한거같지예..그것도 올 여름부터 500원 올려서 4000원입니다
봄까지는 3500원이었다는............오 마이 갓!!
좋아하는 총각김치
추석뒷날이라 여기 반찬도 대충 추석음식 ㅠ.ㅜ
직접 담아서주는 김치...맛납니더~
왕창 찍고~
나왔군요
한마리가 2등분으로 들어있습니다
야들야들하이.....씹을것도 없습니다
땀 삐질삐질흘리가면서 어제밤 숙취를 몰아냅니다
국물에 땡초가 들어가있어서 국물도 맵싹하이~~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좋아요 ㅎㅎ
큼지막한 두부도 들어가있네요
아까나온 김치와 같이 싸먹으면 좋습니다
양념장도 같이 나오지만 맑은탕을 좋아해서~~~~패쑤
아쉬운점은....국물에서 조미료맛이 쪼매 납니다 안쓰면안되는것인가??
대충 영도 여기쯤 됩니더~
특히 여기 골목안으로는 싸고 맛있는 해장국집이 몇몇군데가 있지요
진주식당도있고 영도해장국 등등...
혼자가도 편안하게 먹을수있고...........영도는 좋은동네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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