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눈이내린 부산의 도로는 몇몇대로를 제외하곤 거의 마비 상태였습니다
적설량이 무려(?) 5cm였다고하니 눈길에 운전해본 경험이 없는분들이 많은 부산은
시내곳곳에서 눈길교통사고가 많이 났다고합니다
눈내린 시내 거리를 찍어보고싶었으나 차타고나갈 엄두가 나지않아서
가까운 대신공원으로~~
대신공원입구
눈이와서 그런지 매우 한적합니다
입구옆에 위치한 작은 찻집도 눈속에서 시간이 멈춘듯...조용합니다
여기 두분도 추운지 치아를 들어내고 떨고 있습니다 ㅎㅎ
공연장도
저수지도 눈속에 묻혀서 조용합니다
부산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수있다니
하하~~ 놀랍고 신기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아주작은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5년만에 눈사람과도 한컷~
그러나 우리강아지는 난생처음 눈을봐서 그런지
눈을 무서워하데예 ㅎㅎ 밖에 안나갈려는걸 겨우 끄집어내서
사진 한장찍고나니 집으로 도망가버리네요
부산에 다른집 강아지도 그런가요? 욘석만 그런가?
무려 5cm의 갑작스런 눈으로 교통은 엉망이되었지만...
마음만은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운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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